브렌트우드 지역 배회하던 사자 포획
오늘(27일) 브렌트우드 지역을 배회하던 사자가 마침내 안전하게 포획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그레트나 그린웨이와 샌 비센테 불러버드 인근에서 산사자가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KTLA5에 따르면 경찰이 사자를 수색하는 동안 브렌트우드 컨트리 클럽의 나무가 늘어선 지역이 봉쇄됐다. 캘리포니아 야생동물 관계자들도 수색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호출됐다. KTLA5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쯤 사자가 덤불에서 뛰쳐나와 골프장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영상에 잠깐 포착됐다. 곧이어 사자는 나무가 무성한 곳으로 들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오후 3시 10분경 사자는 인근 주택가로 이동했다. 야생동물 관계자들은 주택 뒤뜰에서 사자 포획 작전을 펼쳤고 마침내 4시 14분경 사자를 안전하게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LA 학교 경찰은 사자가 출몰한 지역이 학교와 아파트 인근이며 브렌트우드 사이언스 마그넷 학교는 오전 11시 전 락다운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산사자 아파트 인근 la 학교 브렌트우드 사이언스